㈜강원랜드는 추석연휴 4일동안 카지노호텔을 찾은 고객이 모두 1만1천204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1천644명을 시작으로 1일 2천690명, 2일 3천910명, 3일 2천960명 등 하루평균 2천800여명이 카지노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평소 주말 입장객 2천200여명에 비해 600여명이 많은 것으로 강원랜드는 추석연휴 기간에 게임만을 위해 카지노를 찾은 고객보다는 고향을 오고가는 도중에 잠깐 들른 고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정선=연합뉴스) 배연호기자 b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