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이자 개천절인 3일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 오후들어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혼잡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 부근과 비룡∼수락정류장(48㎞),금호 부근에서 지체현상을 보이고 있고 하행선 구미 부근과 왜관∼외천교(18Km)에서도 차량 흐름이 지체되고 있다. 판교.구리고속도로 판교방향 구리∼구리요금소(2Km), 영동선 신갈방향 양지∼마성(10㎞), 이천∼호법(5㎞), 문막휴게소∼문막(4㎞),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음성휴게소(3Km), 진천∼음성(8Km) 구간에서도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는 회덕방향 북대전∼회덕(5Km), 익산∼여산휴게소(6Km), 정읍∼김제(29Km) 등 대부분의 구간에서 극심한 지.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인천방향 서평택∼발안(13Km), 홍성휴게소∼남당진(36Km)에서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밖에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지수요금소 부근과 군북∼내서(20Km), 구마고속도로 대구방향 화원∼서대구(10㎞), 마산방향 금호∼서대구(2㎞)도 지체되고 있다. 국도 역시 오후들어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1번 국도 상행선 행정∼소정 구간이시속 20㎞미만으로 서행하고 있고 3번 국도 이천∼곤지암, 46번 국도 서울방향 가평∼청평∼남양주에서도 답답한 차량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43번 국도 광주 경안IC∼하남, 45번 국도 용인 모현∼광주, 48번 국도강화∼통진 구간에서 시속 20∼30㎞의 극심한 혼잡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하루 모두 28만5천여대가 고속도로를 이용, 귀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귀경차량이 집중되는 저녁 무렵 수도권지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큰 혼잡이 빚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국종합=연합뉴스) 강창구기자 kcg3316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