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께 경남 진해시 명동 선착장 앞 1㎞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주모(41)씨가 끌어 올리던 그물 속에서 50대 전후의 남자시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은 시체의 경직 상태로 보아 10여일전 익사한 것으로 추정, 숨진 남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진해=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