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부 및 서해남부 등 전남 전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가 2일 오전 5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남해서부 먼바다와 앞바다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서해남부 먼바다는 지난달 30일 각각 폭풍주의보가 각각 발효돼 일부 항로는 뱃길이 끊기는 등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폭풍주의보 해제로 이들 항로 여객선 운항이 재개돼 낙도 귀성객들의 귀경길이 원활해 졌다. (광주=연합뉴스) 박성우기자 sw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