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추석 연휴기간은 물론 제47회 백제문화제, 제82회 전국체전 기간중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국도 22호, 32호,36호선 등과 연계되는 공주시 우신동-금성동 간 `백제 큰길 다리 구간(1㎞)'을 오는30일 조기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출.퇴근시 상습 정체로 불편을 겪어오던 이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는물론 공주지역 주요 행사인 백제문화제와 전국체전의 원활한 진행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백제 큰길은 백제문화권 개발의 하나로 총사업비 1천827억원을 들여 공주시 우신동에서 부여군 부여읍 지석리까지 총연장 22.5㎞를 확장하는 공사로 지난 94년 착공해 현재 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