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러사건 여파가 국내외 증권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요즘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증권전문가들의 분석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한때 각광을 받던 정보기술(IT)산업은 최근 급격하게 퇴조하고 있다. 반면 생명기술관련 산업은 게놈 프로젝트의 성공적 진행과 유전공학기술의 발전으로 투자자들사이에 주목을 받는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정치인 경제를 말한다"(오후 6시)는 정치인들의 경제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특별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한나라당 이상희 위원을 만나 최근 증시와 경제상황에 대한 의견을 들어본다. 특히 생명기술분야 기업들의 경쟁력은 무엇이며 전망은 어떤지,또 IT업계의 퇴조가 과연 시작된 것인지 등에 대해 이 의원의 생각을 알아본다. 과거에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이 의원은 현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한국발명진흥회 회장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고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