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시범발매된 체육복표 스포츠토토가 0.3%의 당첨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프로축구 POSCO K-리그 7경기를 대상으로 한 시범발매에서 1,2등 당첨자 없이 3등만 31명만이 나와 1인당 40만9천230원의 당첨금이 돌아갔다"고 밝혔다. 1만195명이 참가함으로써 0.3%의 당첨률을 기록했으며 미지급 당첨금 2천960만900원은 다음 달 6일 전국적으로 발매되는 당첨금에 합산돼 지급된다. 타이거풀스 관계자는 "5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와 경기결과 예측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