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4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도로교통 질서유지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10월4일까지 전국 일선 경찰에경계강화근무지시를 내렸다. 경찰청은 특히 미국 테러 참사와 관련해 역과 터미널 등 귀성객이 많이 모이는장소를 비롯, 미국과 이스라엘 등 외국공관, 공항 등에 대한 경비를 철저히 하고 재해.재난피해의 예방.복구지원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전국에서 10만8천879명의 경찰관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7천5개소의 사고다발지점에서 중앙선 침범과 음주,무면허, 과속 운전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