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경찰서는 24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영화배우 유오성(33.서울시 성북구 돈암동)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100일간 운전면허를 정지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53분께 영월군 영월읍 영흥12리 속칭 소나기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5% 상태로 자신의 그랜저승용차를 운전하던중길옆 배수로에 빠져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영월출신인 유씨는 이날 모교인 영월 Y초등학교 동창회가 주최한 체육대회에 참석했다가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유소 습격사건, 친구 등에 출연했다.


(영월=연합뉴스) 임보연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