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의왕시 왕곡동 백운산 7부능선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 잡목 등 300여평을 태운 뒤 2시간 4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불이 난 곳이 사람의 출입이 불가능한 점 등으로 미뤄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의왕=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