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낮 12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팔미도 서방 4마일 해상에서 인천 북항 선적 어선 덕길2호(3.2t)가 스크류 이탈로 침몰했다. 그러나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경비함의 신속한 출동으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정모(39)씨와 차모(52)씨 등 2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은 노후 선박인 덕길2호의 스크류가 떨어져 나가면서 바닷물이 배로 유입,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