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는 22일 채권 회수금을 횡령하는등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이 모(42.무직.대전시 서구 용문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8년 4월 모 건설업체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65개업체가 구성한 채권단 회장으로 있으면서 회수한 채권 및 채권단이 갹출한 출연금등 총 6천400여만원을 자신의 빚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다.

이씨는 또 99년 6월 10억9천여만원의 당좌수표를 발행했다 부도내는 한편 같은해 8월에는 주변사람에게 약속어음 결제에 필요하다며 7천100여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