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9개 노선에서 심야전용버스 36대가 다닌다고 21일 발표했다. 심야전용버스는 낮 시간 노선에 관계 없이 별도의 노선에서 자정을 전후해 3시간 정도 운행한다. 심야전용버스의 이용 요금은 현행 시내버스 요금체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현금을 기준으로 좌석버스(6개 노선 25대)는 1천3백원,도시형버스(2개 노선 6대)와 순환버스(1개 노선 5대)는 6백원이다. 시내 전역의 정류소마다 통과시간을 표시하는 작업은 오는 10월10일까지 완료된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