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송자)'을 비롯한 20여개 시민단체들이 모여 자동차 안전띠 착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연대기구를 창설한다. 안전연대는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여개 시민단체가 참가하는 '안전띠 착용 생활화 범국민운동본부'를 창설키로 하고 오는 24일 오후 삼성화재 건물 국제회의장에서 창립대회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연대는 창립대회에서 전국 10개 월드컵 개최도시의 주요 도심에서 실시한 안전띠 착용 실태의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1천만명 서명운동과 각급 학교와 언론을 통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