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모두 229건의 미군범죄가발생, 282명이 검거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이 구속되고 278명이 불구속 처리된 것으로나타났다. 19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미군범죄 발생건수는 97년 61건(74명), 98년 49건(56명), 99년 62건(73명), 지난해 44건(60명), 올 7월말 현재 13건(19명)이 발생했다. 범죄유형별로는 폭력이 177건(2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 27건(36명), 강도 10건(16명), 살인.강간.성범죄.지능범이 각 1건(각 1명), 기타 11건(15명)이다. 미군 피의자 282명 가운데 4명(2건)이 구속되고 나머지 278명(227건)은 불구속처리됐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