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곽영훈)은 영국지질조사소(British Geological Survey)와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국토환경 보존 : 문제점과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지구환경 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양국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과학기술자들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양국공동의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업체와 대학을 포함한 양국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폐기물과 폐광산, 석유류, 농약 등의 부적절한 처리에 따른 지구환경 오염문제에 대해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양국의 연구동향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기 위한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