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대법원의 면직처분 취소 확정판결에 따라 검찰로 복귀한 심재륜 고검장이 첫 일감을 맡았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심 고검장은 대검으로부터 '수사여건 변화에 따른 검찰 수사 시스템 개선방안'과 특별수사검찰청 신설 방안 등 2건의 연구 업무를 위임받고 관련자료 수집 및 검토작업을 시작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