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북지역에서 콜레라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돼 대구.경북지역 콜레라 환자 수는 모두 107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이날 경북 영천에서 콜레라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의 콜레라 환자 수는 ▲대구 19명 ▲영천 52명 ▲경주18명 ▲경산 7명 ▲포항 4명 ▲영덕 3명 ▲성주 2명 ▲안동.군위 각 1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13일 현재 대구.경북지역에 의사환자 78명, 설사환자 100여명이며,앞으로 수일 간격으로 한자리 수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