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12일 산드라 볼드윈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위원장과 미트 롬네이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SLOC) 위원장에게 테러 피해에 대한 위로의 서한을 발송했다. 김 회장은 이 서한에서 "가혹한 테러행위에 충격과 전율을 느꼈다"며 "테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