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지하철 1∼4호선의 모든 구간중 출근 시간대(오전 8∼9시)에 가장 붐비는 곳은 2호선 사당역에서 다음 역인 방배역 구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서울지하철공사가 지난 6∼8월 지하철 1∼4호선의 교통량을 조사한데 따르면 2호선의 사당→방배 구간은 혼잡도가 2백21%에 달했다. 혼잡도는 전동차 한칸에 1백60명이 탔을 때가 1백%이며 혼잡도 2백21%는 전동차 한 칸에 3백52명이 탄 상태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