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훈련을 받던 사병이 소총을 가지고 탈영, 군(軍)당국과 경찰이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검거에 나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양구지역 육군 모 부대 소속 고모(22) 상병이 부대 전술 훈련을 하던 중 오후 1-3시 사이 소총을 가지고 탈영했다. 군당국은 고 상병의 소총에 실탄은 들어있지 않다고 밝히고 도주로 등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양구=연합뉴스) 임보연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