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학년도 대전.충남지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4만8천43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천577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및 충남 교육청은 2002학년도 대학수능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4만8천436명(남 2만5천913,여 2만2천523명)으로 지난해 5만6천13명(남 3만350,여 2만5천663명)에 비해 남자 4천437명, 여자 3천140명이 각각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출신별 응시자는 재학생 3만8천701명, 졸업생 8천962명, 검정고시 출신 765명, 기타 8명 순이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열 2만7천930명, 자연계열 1만3천559명, 예ㆍ체능계열 6천947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제2외국어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전체 응시자의 36.2%인 1만7천554명(인문계열 1만5천785, 자연계열 1천410, 예.체능계열 359명)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는 오는 11월 7일 시험을 치르며 12월 3일 성적통지를 받게 된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