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콜레라 환자 11명이 추가로 확인돼 이 지역 콜레라 환자는 지금까지 모두 95명으로 늘어났다. 보건 당국은 이날 대구 3명, 경북 8명 등 11명의 콜레라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현재 100여건의 가검물을 대상으로 콜레라 감염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환자가 계속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