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의 대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워크숍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주최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2일 KEI에 따르면 이 워크숍에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보건기구(WHO), 스톡홀름환경연구소(SEI) 등 국제기구와 아시아 주요 10개국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 인구 1천만명 이상의 대도시 대기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동의 최적방안을 모색한다. 워크숍은 ▲건강피해와 실내오염 등 대기오염 현안이슈 ▲아시아 대도시 대기오염 상태 및 관련 프로젝트 ▲현행 오염관리 프로그램 ▲효율적인 대기질 관리를 위한 능력향상 방안 ▲대도시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행계획 등의 주제를 놓고 세션별로 진행된다. KEI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대도시 대기질 관리를 위한 서울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