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내년에 외피용 살균소독제, 진통.진양.수렴.소염제, 모발용제 등 외피용약 979개 품목, 방사성의약품 134개품목등 모두 174개 제약사, 1천115개품목의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내년 재평가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제조하는 해당제약사는 오는 12월31일까지 관련자료를 식약청에 내야 하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약사법에 따라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s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