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도로 33㎞가 국도 77호선으로 지정됐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지난 25일 고창군 상하면과 군산시 내초동을 연결하는 새만금 방조제 도로를 국도 77호선(부산-인천)으로 지정한다는 노선 지정령을 발표해 국도로 공식 지정됐다. 새만금 방조제가 국도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새만금 일대의 관광개발이 가속화돼 부가효과가 높아질 전망이다. (전주=연합뉴스) 이윤승기자 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