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 27일부터 철도청과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의 현업 공무원의 업무중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한 전면조사에 들어갔다고 31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99년 이후부터 지난 7월말까지 발생한 2개 기관의 업무중 사망사고 77건으로 철도청이 71건,정보통신부 6건이다. 노동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사고원인과 산업안정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파악,해당 기관에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보건조치를 강구토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