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택시요금이 31일 자정부터 평균 25.28% 오른다. 이에 따라 일반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이 1천300원에서 1천600원으로 300원 인상되고, 주행거리 2㎞이상부터 적용되는 주행요금은 210m당 100원에서 168m당 100원으로, 시속 15㎞ 이하때 부과되는 시간요금은 51초당 100원에서 41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모범택시는 기본요금이 3천원에서 4천원으로 1천원 오르고, 주행거리 3㎞이상 부터 적용되는 주행요금은 250m당 200원에서 205m당 200원으로, 시간요금은 60초당 200원에서 50초당 200원으로 조정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kim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