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은 7억원을 들여 경남 창원시 도계동에 완공한 경남노인연합회관을 경남도에 기증한다. 이 회장이 경남도내 26만여 노인의 오랜 숙원을 풀기 위해 건설한 이 회관은 31일 준공된다. 이 회장은 1991년부터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시작,그동안 41개 학교 건물을 비롯 생활관 체육관 도서관을 기증해 왔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기업경영으로 생긴 이익을 청소년과 노인 복지를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