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교수협의회(회장 신상전)는 덕성여대의 임용비리 등에 대한 교육부 감사에도 불구, 학교측이 대책마련은 커녕 다시 불법을자행하고 있다며 지난 29일 교육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교육부의 임용비리 지적에도 불구하고 학교측의 ▲교수초빙절차 위반 ▲이사장의 교수임용 간섭 ▲비전공자의 교수초빙 심사 ▲특정인 내정 등이 자행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교육부의 강력한 조사를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