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스키장 스포츠센터 등의 전력·수도요금이 경감되고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특별소비세 면세가 추진된다. 또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민간위탁이 실시되고 스포츠용품인증제도가 확대실시된다. 문화관광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스포츠산업 육성대책을 확정,발표했다. 문화부는 스포츠용품을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인증서비스와 신규개발규격의 국내공인을 실시키로 했다. 또 우수체육용구 지정업체에 대한 기금융자를 2005년까지 1천개 업체 2천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