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품목이 사과와 배 이외에 복숭아와 포도 단감 감귤로 확대되며 보험료중 국고지원 비율도 현재 30%에서 50%로 높아진다. 농림부는 지난 8·15 경축사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러한 내용의 '농업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대책'을 28일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신규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농업명인제'를 도입,2010년까지 1천명을 선정한뒤 저리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