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들이 백두산등 북한의 명산을 산악자전거로 달린후 베이징을 경유해 남한으로 와 다시 임진각에서 한라산까지 종주하는 행사를 내년6월에 펼친다. 뉴욕산악자전거협회 도상집 회장은 22일(현지시간)평양축전에 다녀온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해외동포원호위원회 고위 관계자와 이같이 합의한 사실을 밝혔다고 미주한인방송 라디오서울이 전했다. 도회장은 "60명의 회원중 8명이 "백두산~한라산 자전거 종주행사"에 참가한다"며 "애초 백두산을 출발해 판문점을 거쳐 한라산까지 자전거로 종주하는 계획을 추진했지만 북측관계자가 난색을 표명해 백두산,묘향산,구월산에서 행사를 열고,다시 베이징을 경유 한국으로 이동해 한라산까지 자전거 종주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결성된 뉴욕산악자전거협회는 매주 토 일요일 뉴욕,뉴저지 인근산악지역에서 자전거 타기를 하고있으며,최근 한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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