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24일 외도를 의심하며 아내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장 모(45.노동.대전시중구 산성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12월 대전시 중구 유천동 전 거주지에서 자신의 처 김 모(42)씨에게 '늦게 귀가한 이유를 대라'며 마구 때리는 등 외도를 의심,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