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에 왕성한 창작활동을 벌였던 한국미술협회 고문 이진섭 화백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지난 84년 로스앤젤레스 국제미술공모전에서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특선하는 등 국내외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했으며,유니세프 카드에 작품이 가장 많이 선정된국내작가다. 유족으로는 서울 정수기능대학 서무차장 이재득씨 등 3남2녀가 있다. 발인은 24일 오전8시,장지는 김포공원묘지. ☎ 362-5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