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회의 의원인 청하 스님이 22일 새벽 입적했다. 세수 75세, 법랍 56세. 청하 스님은 1927년 경북 월성에서 태어나 1946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고, 조계종 중앙종회 2, 3, 5, 6대 종회의원과 통도사 주지(1967-77년)를 지냈으며 통도사 부방장도 역임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