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김상훈(金尙勳) 사장이 주필 재직중 고정 칼럼란을 통해 발표한 칼럼과 이후 작성한 글을 모아 시사칼럼집을 펴냈다. '내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누구나 자기집 앞을 쓸어라' 등 2권으로 된 칼럼집에는 언론인, 시인, 사회사업 후원가로서의 저자의 면면을 살펴 볼 수 있는 146편의 글이 실려 있다. 저자는 1권 '내탓이오...'를 통해 냉철한 자기 비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볼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2권 '누구나...'를 통해서는 국내.외 정세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