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14일 여고생들과 성매매를 한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서모(35.의사.통영시 도남동), 강모(32.의사.통영시 정량동), 박모(33.회사원.진주시 상평동)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6월말께 여성전용 전화방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 Y(17)양, L(17)양 등 2명과 진주시내 모여관에서 함께 성행위를 하는 등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청소년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다. (진주=연합뉴스) 지성호기자 shch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