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를 기해 부산 앞바다 등 남해동부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령돼 연안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기압골 영향으로 부산 앞바다와 경남중부, 남해 앞바다등 남해동부 전 해상에 초속 12-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최고 2-4m의 높은 파도가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과 거제, 장승포 등을 연결하는 연안여객선 운항이 전면중단돼피서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기자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