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끝에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모성보호법공포를 기념하는 행사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비롯해 김호진(金浩鎭) 노동, 한명숙(韓明淑) 여성장관과 노.사 및 여성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서명식과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지난 8일 공포된 모성보호법의 시행으로 모성보호의 제도적 내실화를 꾀하게 된 것을 기념하고 노동.여성.경영계의 지지 확산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