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6시 35분께 인천시 계양구 오류동 145인근 309번 국도에서 인천 70라 6847호 갤로퍼승용차(운전자.오무현.43)가 중앙선을침범, 마주 오던 인천1고 9168호 세피아승용차(운전자.고정환.56)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세피아승용차 운전자 고씨 등 3명이 숨지고 고씨 부인 손미자(53)씨와 갤로퍼 운전자 오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충돌 지점이 세피아승용차 진행방향 차선인 점으로 미뤄 인천에서 김포방향으로 가던 갤로퍼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조사중이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