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탤런트 정태섭씨가 7일 오전 0시 40분 직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51세. MBC 6기 출신인 정씨는 지난 98, 99년 MBC탤런트 실장을 역임했으며「전원일기」의 이 노인 역으로 오랫동안 방송에 출연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성숙인(46)씨와 딸 유림(19)양이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영안실 2호. 발인은 9일 오전 9시이며, 오전 9시 30분 여의도 MBC본사 동문 앞에서 노제가 열린다. 장지는 경기도 벽제 납골당.☎(02)362-2099 (서울=연합뉴스) 최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