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총장 김성수)는 7일 일본내 자매대학인 릿쿄(入敎)대학과 공동으로 오는 16일까지 강화도와 서울 등에서 한일 학생캠프를 실시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릿쿄대 학생 18명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이들은 성공회대 학생 12명과 함께 강화도를 방문,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 유적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또 성공회대에서 일본의 왜곡교과서 파문 등을 계기로 계속되고있는 한일 양국의 불편한 관계를 포함해 한일관계론을 수강하고 오는 15일 광복절에는 광복절 기념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