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7일 '공항.항만정책 특별추진기획단'을 구성,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획단은 인천국제공항 주변 개발 및 인천항 항만시설 개발사업 등 공항과항만에 관한 제반 사항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지원반과 실무추진반 등 2개반 10명으로 구성됐다. 또 인천발전연구원 공항.항만분야 연구원 3명도 포함돼 활동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항만 관세자유지역 지정 ▲한-중 컨테이너 직항로 개설 ▲인천국제공항 주변지역 지원특별법 제정 ▲인천항 발전 위한 종합토론회 개최 등이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