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3시 38분께 충북 진천군 초평면 연담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89㎞지점에서 서울48마 6058호 소나타Ⅱ 승용차(운전자 사윤숙.41.여.서울 영등포구 신길동)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전복되면서 뒤따르던 전남 70라2251호 카니발승용차(운전자 안중언.26) 등 4대가 연쇄추돌했다. 이 사고로 소나타Ⅱ에 타고 있던 사씨의 딸(9)이 크게 다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어 진천성모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소나타Ⅱ 승용차가 운전부주의로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아 전복된 뒤 뒤따르던 차량들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진천=연합뉴스) 변우열기자 bw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