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과 조국통일 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 남측본부는 6일 한총련 소속 대학생 5명이 이달초 방미,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미 워싱턴 DC의 백악관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총련 등에 따르면 이들은 '주한미군 철거', '대북강경정책 철회' 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총련은 7일 오전 연세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의 방미 경위와 신원 등을 밝힐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