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명예퇴직으로 물러나는 김적승(사시 8회) 부산고등법원장 후임에 이융웅(사시 8회) 특허법원장을 임명했다고 5일 발표했다. 특허법원장에는 박영무(사시 8회) 대전고법원장을 겸직 발령했다. 신임 이 원장(58)은 함남 함흥출신으로 서울 법대를 나와 수원지법부장판사, 서울지법 남부지원장, 광주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장경희(53)씨와 2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