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편파수사에 항의, 유치장에서 단식중인 전 거제경찰서장 김한표(47)씨가 탈진증세를 보여 병원에 옮겨져 치료중이다. 2일 검찰에 따르면 5일째 유치장에서 단식중인 김씨가 1일 오후 7시10분께 탈진, 통영적십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고 밝혔다. 병원관계자는 "더운 날씨 때문에 심한 탈수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통영=연합뉴스) 이종민기자 ljm70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