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 KTF 사장이 유엔 정보통신관련 산하기구인 '유엔 ICT(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ies)'의 민간위원으로 선임됐다. 이 사장의 위원 선임은 국내 기업인으로선 처음이다. 이번 선임은 국제전자상거래연합회(GBDe) 공동의장을 맡아오면서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등에서 연사로 참석,세계 정보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KTF측은 설명했다. ICT 위원은 앞으로 디지털혁명과 관련된 국가·지역간 국제포럼 등에 전문가로서 참여,국가간 정보격차 해소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