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방자치단체의 2단계 3차연도 구조조정으로 8월 1일부로 현 8국35과154담당에서 8국35과151담당으로 3담당을, 정원 1천730명에서 1천661명으로 69명을 각각 감축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일부 조직을 개편, 농업테크노파크로 이전하는 농업기술원의 환경농업과, 기획운영과, 기술보급과, 기술연수과 등을 없애고 생물환경과, 교육정보과, 작물지원과, 원예축산과 등을 신설했다. 도 본청에서는 행정능률담당과 교육지원담당을 통합, 기획관실에 행정서비스 담당을 신설하고 도의새마을과의 사회교육담당을 자원봉사담당으로, 실업대책1, 2담당을 실업대책담당으로 각각 통폐합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43명이 정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년퇴직 등 자연감소와 일부 기능직의 소방직 전환 등으로 내년 7월까지 정원 초과를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